전 세계 사이클 선수 220명, 5일간 '투르 드 경남'

  • 정희성
  • 입력 2025.06.08 20:02
  • 수정 2025.06.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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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 드 경남 2025 (Tour de Gyeongnam 2025)’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가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도청∼창원광장 3㎞ 코스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전 세계 정상급 도로사이클 선수들이 남해안을 무대로 펼친 ‘투르 드 경남 2025(Tour de Gyeongnam 2025)’가 8일 도청광장에서 열린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5일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6개국 22개팀, 2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거제, 사천, 남해, 창원을 거쳐 총 553.6㎞를 질주했다.


개인종합 우승의 영광은 루자이 인슈어런스 소속 호킨스 딜런(호주) 선수에게 돌아갔다. 단체 종합우승은 말레이시아 테렝가누 사이클링팀에게 돌아갔고, 만 23세 미만 선수 중 개인기록이 가장 빠른 선수를 선정하는 베스트 영 라이더(B.Y.R, Best Young Rider) 부문 우승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소속 임종원 선수가 차지했다.


이날 마지막 창원 스테이지는 도청과 창원광장을 15바퀴 순환하는 44.5㎞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막식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정규헌 경남도의회운영위원장, 박준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투르 드 경남 2025는 단순한 경기 그 이상으로, 세계와 경남이 함께한 글로벌 자전거 축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참가 선수들이 남해안 5개 도시를 달리며 경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가장 역동적인 방식으로 알렸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아시아투어로,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사이클 대회였다. 전 경기가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중계 영상은 선수 대열과 함께 경남 남해안의 절경을 전 세계에 생생히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희성기자


출처 :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