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경남 2025’ 폐막… 딜런 종합·산악 2관왕

이선미 기자 actinie@naver.com


박 지사 “경남의 자연과 문화, 세계인의 추억으로 빛나길”
폐막식·종합시상식 진행, 5일간 553.6km 대장정
호주 호킨스 딜런 2관왕, 한국 임종원은 베스트 영 라이더
드론과 생중계로 담아낸 경남 절경, 전 세계에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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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호킨스 딜런(왼쪽) 선수가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로부터 옐로우 저지를 수여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공: 경남도청)ⓒ천지일보 2025.06.0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투르 드 경남 2025가 8일 경남도청광장에서 열린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통영을 출발해 거제, 사천, 남해, 창원을 거쳐 총 553.6km를 질주했으며 전 세계 16개국 22개팀, 2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남 남해안을 뜨겁게 달궜다.  

개인종합 우승(옐로우 저지)은 루자이 인슈어런스 소속 호주 선수 호킨스 딜런에게 돌아갔다. 딜런은 산악왕(KOM) 부문까지 석권해 레드 폴카 닷 저지도 함께 차지했다.

단체 종합우승은 말레이시아 테렝가누 팀이, 베스트 영 라이더(화이트 저지)는 LX 소속 한국 선수 임종원이 수상했다.

마지막 창원 스테이지는 44.5km 크리테리움 형식으로 경남도청 일원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펼쳐졌으며 경남의 자연과 도시경관을 생중계로 함께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드론 촬영을 포함한 전 경기 유튜브 생중계는 남해안의 풍광과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전 세계에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폐막식에 참석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경남이 세계와 함께한 글로벌 자전거 축제였다”며 “경남의 문화와 자연이 선수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총괄 심판장 존스 루이스는 “경남의 코스와 환대, 스포츠 정신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하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폐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정규헌 경남도의회운영위원장, 박준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완주를 축하했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투르 드 경남’을 아시아 대표 사이클 대회로 정착시키고, 스포츠 관광을 통한 지역 가치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8898